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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와 MRA 차이|뇌 MRI와 MRA 같이 찍는 이유까지 정리

by editor.J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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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와 MRA 차이 쉽게 정리|뇌 검사 전 꼭 알아야 할 점

건강검진이나 병원 진료를 받다 보면 MRIMRA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검사 장비도 비슷해 보여서 “둘이 같은 검사 아닌가?” 하고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뇌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MRI와 MRA를 같이 찍는 경우도 있어 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MRI는 뇌나 장기, 근육, 디스크 같은 몸속 구조를 자세히 보는 검사이고, MRA는 혈관의 모양과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둔 검사입니다. 둘 다 자기공명영상 기술을 이용하지만, 검사 목적이 다릅니다.


1. MRI란 무엇일까?

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라고 부릅니다. 강한 자기장과 전파를 이용해 몸속의 장기, 조직, 뇌 구조, 근육, 관절 등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뇌 MRI의 경우 뇌 조직, 종양, 염증, 출혈 흔적, 뇌경색 흔적, 구조적 이상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허리나 목 MRI는 디스크, 신경 압박, 척추 주변 조직 등을 확인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즉, MRI는 몸속의 “구조와 조직을 자세히 보는 검사”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2. MRA란 무엇일까?

MRA는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의 약자로,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이라고 부릅니다. MRI 기술을 이용하지만, 일반적인 장기나 조직보다 혈관을 보는 데 초점을 둔 검사입니다.

뇌 MRA는 뇌혈관의 협착, 막힘, 동맥류, 혈관 기형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혈관 기형은 동정맥기형처럼 혈관의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경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MRI가 뇌의 전체적인 구조를 본다면, MRA는 그 안을 지나가는 혈관의 길과 모양을 살펴보는 검사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MRA는 MRI와 완전히 별개의 검사가 아니라, MRI 기술을 이용한 혈관 중심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MRI와 MRA 차이 한눈에 보기

구분 MRI MRA
전체 이름 Magnetic Resonance Imaging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주로 보는 것 장기, 조직, 뇌 구조, 근육, 디스크 등 혈관의 모양과 상태, 동맥·정맥 구조
뇌 검사에서 목적 뇌 조직, 종양, 염증, 출혈 흔적, 뇌경색 흔적 등 확인 뇌혈관 협착, 막힘, 동맥류, 혈관 기형 등 확인
관계 자기공명영상 검사 MRI 기술을 이용한 혈관 촬영 검사
조영제 사용 검사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음 검사 방식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음
검사 선택 기준 조직이나 구조 확인이 필요할 때 혈관 상태 확인이 필요할 때

 

 

4. 뇌 MRI와 뇌 MRA를 같이 찍는 이유

병원에서 뇌 MRI와 뇌 MRA를 함께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두 검사가 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두통, 어지럼증, 신경학적 증상 등이 있을 때 뇌 MRI는 뇌 조직이나 구조적인 이상을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뇌 MRA는 뇌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즉, MRI와 MRA를 같이 찍는 것은 같은 사진을 두 번 찍는 것이 아니라, 뇌의 구조와 혈관을 각각 다른 관점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5. MRA는 꼭 조영제를 사용할까?

MRA라고 해서 항상 조영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 부위, 병원 장비, 검사 목적에 따라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MRI 검사에서 사용하는 조영제는 일반적으로 가돌리늄 계열 조영제입니다. 조영제는 혈관이나 특정 조직을 더 뚜렷하게 보기 위해 정맥으로 주입하는 약물입니다. Mayo Clinic 자료에서도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가 MRI 전 주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조영제 사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신장 기능, 알레르기 병력 등을 고려해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과거 조영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검사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검사 안내문에 조영제 사용 여부가 적혀 있거나, 검사 전 문진 과정에서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준비사항은 예약한 병원 안내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6. MRI와 MRA 검사 전 주의사항

MRI와 MRA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금속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전에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헤어핀, 카드, 휴대폰 등 금속성 물건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몸속에 금속 삽입물, 인공심박동기, 인공와우, 스텐트, 수술 클립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일부 의료기기는 MRI 환경에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도 금속물질을 이식했거나 금속성 파편이 몸 안에 있는 경우 검사 가능 여부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전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7. 검사 전 식사는 해도 될까?

일반적인 MRI나 MRA 검사는 금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 복부 검사, 진정제나 수면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에는 금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식 여부는 병원마다 안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아산병원은 조영제를 주입하는 MRI 검사에서 조영제 과민반응 부작용 가능성 때문에 3~6시간 금식이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반면 검사 종류와 부위, 병원 정책에 따라 금식 기준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자료에서는 복부 소화기계 검사, 비뇨기계 및 부인과적 하복부 검사 등은 6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뇌 검사인지, 복부 검사인지, 조영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준비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식사 가능 여부는 인터넷 정보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예약한 병원에서 받은 안내문이나 문자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조영제 검사, 복부 검사, 진정제 사용, 수면 검사 예정이라면 병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8. MRI와 MRA 중 어떤 검사가 더 좋은 걸까?

MRI와 MRA는 어느 하나가 더 좋은 검사라기보다 목적이 다른 검사입니다. 뇌 조직이나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면 MRI가 필요할 수 있고,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면 MRA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RI가 더 좋다”, “MRA가 더 정확하다”라고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 병력, 진료 목적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달라지므로 검사 선택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1. MRI와 MRA는 같은 기계로 찍나요?

대부분 비슷한 MRI 장비를 이용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촬영 방식과 영상 처리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 이미지에서 확인하는 내용이 달라집니다.

Q2. 뇌 MRI가 정상이면 뇌 MRA는 안 찍어도 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MRI는 뇌 조직과 구조를 보는 데 초점을 두고, MRA는 혈관 상태를 보는 검사입니다. 혈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MRI 결과와 별개로 MRA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MRA는 방사선 노출이 있나요?

MRA는 MRI 기술을 이용하는 검사로, 일반적인 X-ray나 CT처럼 방사선을 사용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다만 강한 자기장을 사용하므로 금속물이나 의료기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4. 폐쇄공포증이 있으면 MRI나 MRA 검사가 어려울까요?

검사 중 좁은 공간에 누워 있어야 하므로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검사 전 병원에 미리 말하면 검사 방법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상황에 따라 보호자 동반, 진정제, 수면 검사 등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Q5.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검사 시간은 부위와 검사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뇌 MRI나 MRA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수십 분 정도 걸릴 수 있으며, 두 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6. 조영제를 사용하면 검사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은 검사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조영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병원 안내에 따라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라고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 후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곤란, 어지럼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10. 마무리

MRI와 MRA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보는 목적이 다릅니다. MRI는 몸속 구조와 조직을 자세히 보는 검사이고, MRA는 혈관의 모양과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뇌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왜 두 검사를 같이 찍는지”, “조영제를 쓰는지”, “금식이 필요한지”를 미리 확인해두면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병원마다 검사 준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는 예약한 병원 안내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이며, 개인에게 필요한 검사는 증상과 병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 여부와 결과 해석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검사 여부와 결과 해석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본 글은 일반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외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 및 영상의학 정보 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 RadiologyInfo.org, MR Angiography (MRA)
  • Johns Hopkins Medicine,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MRA)
  • 서울아산병원, 자기공명영상검사(MRI)
  • 서울대학교병원, 자기공명영상검사(MRI)
  • Mayo Clinic, Gadolinium-based MRI contrast agen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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